입력 | 2025-11-23 15:36 수정 | 2025-11-23 15:38
더불어민주당이 12.3 내란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장외집회를 이어가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자신의 안위와 헛된 망상을 위해 국민도,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포기한 윤석열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장외집회 실체는 ′혼란조장 내란동조 극우대회′일 뿐이라는 것을 장동혁 대표는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북한 도발을 유도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밀어 넣으려 한 자″라며 ″이 명백한 사실조자 인정하지 않는 국민의힘은 이미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에는 국민의힘이 사회 혼란과 혐오를 조장하는 집단과 한 배를 딴 또 하나의 집단으로 보일 뿐″이라며 ″12.3 내란이 일어난 지 곧 1년이 되는 이제라도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부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을 돌며 장외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