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서울 서초구서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팔던 20대 구속

입력 | 2025-01-14 15:30   수정 | 2025-01-14 15:31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저녁 7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주택가에서 마약을 판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남성의 가방에서 1g씩 소분된 필로폰 50여 봉지와 엑스터시 450여 정, 합성 대마 12.5g 등을 발견했습니다.

또 이후 남성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보관해 둔 장소를 추가 수색해 필로폰 20여 봉지를 추가로 회수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류는 3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와 구매자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