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경기도 특사경, '엉터리 재료 보관' 먹거리 업체 대거 적발

입력 | 2025-01-24 17:17   수정 | 2025-01-24 17:45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2주 동안 도내 식품 제조·판매업체 360곳을 수사해, 불법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사경 조사 결과 적발된 업체들은 소비기한이 일곱 달 지난 원재료를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하는 한돈 목살을 영하 12도에 냉동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축산물 보관 기준을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