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평택서 술 취해 자기 집에 불지른 50대 현행범 체포

입력 | 2025-10-05 10:43   수정 | 2025-10-05 10:44
경기 평택경찰서는 자신이 살던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1시쯤 평택시 안중읍 자신이 사는 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남성 혼자 있었으며, 남성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살기 어려워서 술김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