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의 구조와 수색 작업에 장애가 됐던, 보일러타워 4, 6호기의 ′발파 해체′ 작업이 오늘 정오에 실시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파 해체 작업 이후 현장의 안전성을 확인한 뒤 구조대원 70명과 대형 크레인, 특수굴삭기와 철골 절단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수색, 구조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6일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지금까지 3명이 숨진 채 병원에 이송됐고, 사망 추정자 2명과 실종자 2명 등 4명은 아직 매몰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