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오늘 새벽 3시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5명이 구조되고 3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내부와 차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1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1층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을 실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전기가 끊겨 촛불을 사용하려던 여성의 부주의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