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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하철 탑승' 시위 예고‥서울교통공사 "원천 차단"

입력 | 2025-12-02 14:39   수정 | 2025-12-02 14:39
장애인 인권 단체가 세계 장애인의 날인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집회와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섭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내일 오전 11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여의도로 이동해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전장연은 모레 아침 8시에는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 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시위가 예상되는 주요 역에 이틀 동안 직원 3백여 명을 배치하고, 경찰과 함께 질서유지선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장연의 시위 이유 중 하나였던 교통 약자를 위한 ′1역사 1동선′ 확보라는 요구 사항과 관련해, 공사는 ″지하철 내 엘리베이터 설치도 올해 말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며 ″지하철 내 시위를 계속할 명분이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