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은상

'30초? 어디 해봐!' 살기, '15초 컷' 보자 입 다물고 슥‥ [현장영상]

입력 | 2025-12-10 16:52   수정 | 2025-12-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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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2025년 12월 9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b style=″font-family:none;″>김용현·노상원 내란 관련 혐의 재판

계엄 당시 합참 근무했던 A 중령 증인 출석

결심지원실에서 들은 ′윤석열 육성′ 법정 증언

A 중령 ″尹 발언 내용 비화폰 대화방에 전달″</b>

[고영일/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
″지금 30초 동안에 혹시 본인은 이 내용을 타이핑할 수 있어요? 휴대폰으로.″

[A 중령/계엄 당시 합참 근무]
″네 뭐 짧은 내용이면 충분히 타이핑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영일/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
″(윤석열 전 대통령 발언) ′그걸 핑계라고 대요′ ′사전에 그러게 사전에 잡으라고 했잖아요′
′다시 걸면 돼′ 이 내용 한 번 타이핑 해주시겠습니까?″

[특검 측]
″재판장님, 지금 증인이 경험한 사실에 대해 질문하는 자리지 시뮬레이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지귀연/재판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고영일/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
″예 저는 반드시 필요하다.″

[지귀연/재판장]
″제가 보기에는 뭐 그냥 한 번만 보여 주시면 그냥. 사실 30초가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라서. 알겠습니다. 그러면 문자 타이핑 그냥 한 번만 보여 주십시오.″

[A 중령/계엄 당시 합참 근무]
″네 준비됐습니다. 원래 재판에서 이런 것도 하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지귀연/재판장]
″준비되셨으면 시작하시면 됩니다.″

[A 중령/계엄 당시 합참 근무]
″예, 오타 있어도 넘어가겠습니다.″

<b style=″font-family:none;″>김용현 측 타이핑 시연 바로 뒤에서 보며 시간 측정

타자 시연 15초 정도 만에 마무리 </b>

[A 중령/계엄 당시 합참 근무]
″네 다 썼습니다.″

[지귀연/재판장]
″그러니까요. 이거 뭐 절반 지금? 15초 정도밖에 안 되는데요 뭐. 확인하셨죠?″

<b style=″font-family:none;″>김용현 측 변호인 말 없이 자리로 돌아가 착석</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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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