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화성FC가 창단 12년 만에 프로축구 무대 진출을 확정지으며 K리그2 14번째 구단이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화성FC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2013년 창단해 K3리그에 참여해 온 화성은 지난해 10월 프로연맹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낸 뒤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 감독을 선임하는 등 리그 참가를 준비해 왔습니다.
화성은 K3리그에서 2023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최다관중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 구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