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배드민턴협회가 내일로 예정된 제32대 협회장 선거를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 등의 이유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협회는 김택규 현 회장이 자신의 후보 등록을 불허한 기존 선거운영위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오늘 받아들임에 따라 운영위를 다시 꾸리고 선거 날짜를 새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일 협회 선거운영위는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택규 현 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을 박탈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