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프로야구 한화가 신축 홈구장 이름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지난해 팬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전문가 집단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후보를 제치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한화는 홈구장 이름을 ′한화생명 볼파크′로 정하려 했지만, 대전시가 연고지명 ′대전′을 맨 앞에 넣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주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현재 공정률 95%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오는 3월 6일 개장식을 가진 뒤 3월 시범경기 기간 중 팬들 앞에서 첫 실전을 치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