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야구대표팀 우완 투수 곽빈, 오는 8일 체코전 선발 등판

입력 | 2025-11-05 15:34   수정 | 2025-11-05 15:35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준비하기 위한 평가전에서 두산 우완 투수 곽빈이 가장 먼저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오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앞두고 오는 8일 체코와 첫 평가전 선발 투수로 곽빈을 예고했습니다.

곽빈은 지난 2023년 WBC 때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12 등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곽빈이 마지막으로 실전 등판한 지 한 달이 넘게 흘러 감각 회복이 필요하다″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구대표팀은 오는 8일과 9일 고척에서 체코 2연전을 치른 뒤 일본으로 출국해 15일과 16일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