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러시아 의회 대표단이 오는 14일과 15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전했습니다.
단장으로 오는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러시아 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북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초청에 따라 광복 8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하원도 성명을 내고 볼로딘 의장이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초청으로 광복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딘 의장은 방북 기간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