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하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정부청사를 타격해 건물 고층부가 손상되고 화재가 발생했다고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가 밝혔습니다.
스비리덴코 총리는 ″적의 공격으로 정부청사의 지붕과 고층부가 손상됐다″며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AFP통신은 우크라이나 내각 집무실이 위치한 이 건물 지붕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으며 소방헬기와 소방차가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정부청사가 타격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