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남효정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들며 급등하자 환율도 1,500원에 근접했습니다.
오늘 서울외환거래소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3.8원 오른 1,497.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주간거래 종가로는 금융위기였던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전쟁이 격화되면서 직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501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을 기준으로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98달러, 브렌트유가 105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등 10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유 의존도가 높은데다 유가가 급등해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