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경미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중동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불거진 ′주유소 가격 담합 의혹′ 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행정 처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 오전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부산, 경북, 제주, 그리고 경기 지역 주유소 담합을 현장 점검했다″며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가격이 과도하게 높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담합 조사를 했다″며 조만간 조사를 마치고 시정 명령이나 과징금 부과 등 처분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고발 권한을 확대하는, 이른바 ′전속고발제′ 개편과 관련해선,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형사사법제도 개혁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