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05 17:44 수정 | 2026-01-05 19:46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만남은 저와 시 주석님 모두에게 병오년 시작을 알리는 첫 국빈 정상외교 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지난 수천 년간 양국은 이웃 국가로 우호적 관계를 맺었고, 국권이 피탈된 시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싸운 관계″라고 지난 한·중 관계를 평가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이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난 점을 두고 ″경주 회담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주석님의 초청으로 이렇게 빠르게 국빈 방문을 하게 돼 뜻깊다″며 ″오늘 자리가 경주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얘기를 나누고, 한중관계의 전면 복원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견고하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을 것″이라며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