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06 17:49 수정 | 2026-01-06 17:50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김병기 의원이 ′탈당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 ″김 전 원내대표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윤리심판원으로 회부된 사안이기 때문에 당대표로서 발언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면서, ″3선 국회의원에 원내대표까지 하신 분이기에 김 의원이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말씀드렸고, 당에서 벌어진 일의 최종 책임은 당 대표에게 있다″며 ″제가 모르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할지라도 국민에게 죄송한 일이 있다면 사과는 대표가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의 공천헌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시의원이 최근 출국한 데 대해서는 ″의아하게 생각했다″면서 ″당 대표가 경찰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달라고 했는데 수사와 관련된 준비와 필요한 조치들을 왜 안 했을까″하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