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12 16:34 수정 | 2026-01-12 16:35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들이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신천지와 통일교를 거론하며 사이비 종교단체에 대한 정부차원의 엄정대응을 요청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찬과 함께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천지와 통일교 문제, 방중 성과 등 외교 이슈, 저출산, 지방균형발전, 남북관계 개선 등 다양한 국정·사회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종교지도자들은 통일교와 신천지 등 사이비 이단 종교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며 정교 유착을 넘어 시민들의 삶에 큰 피해를 주는 행태에 대해 엄정하게 다뤄 종교가 다시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국가와 국민에 해악을 미치는 종교 단체의 해산은 국민들도 동의할 것이라면서 문제가 되는 종교 재단의 자산으로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방안도 고민해달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참으로 어려운 주제지만 우리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너무 오래 방치해 폐해가 매우 크다″며 공감을 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