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11 19:02 수정 | 2026-05-11 19:02
진보당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가 건강상 이유로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진보당도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상규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오늘 입원했고, 내일 수술이 예정돼 있다″며 ″깊은 고민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서 본선 선거운동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후보로 선출된 이후 서울 전역을 누비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은 물론 한강버스로 상징되는 오세훈 시장의 실정, 돌봄의 공백과 기후위기 앞에서 진보당의 대안과 목소리에 기대를 보내주시는 시민들의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본선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진보당의 도전과 실천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한편 진보당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구도가 굳어져 있어, 진보당 후보의 완주가 선거 판세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점 등을 고려해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