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국민의힘, 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에 "대놓고 '재판취소' 겁박"

입력 | 2026-06-02 17:15   수정 | 2026-06-02 17:34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검찰총장 대행에게 ′잘못하면 사과하고 취소하는 것′, ′무오류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대놓고 ′재판취소′를 겁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SNS에서 이 대통령 발언을 언급하며, ″지방선거 다 이겼다는 오만의 발로″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야말로 가장 많은 오류를 저지르는 대통령″이라며 ″내일 투표로 막지 못한다면, 6월 4일 헤드라인은 ‘이재명 재판취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SNS에 ″국무회의 발언은 지방선거 이후 본격화할 대통령 공소 취소 시도의 예고편″이라며 ″대놓고 대통령 본인의 공소를 취소하라는 공개 협박 발언″이라고 적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대통령 입에서 나왔다고 믿기 힘든 참으로 오만하고 위험천만한 발언″이라고 논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일부 방송 보도에 대해 ′정당 기관지′라며 편파적이라고 한 것을 두고도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이 언론을 비난하면 그 자체로 겁박이다. 모든 방송이 ′김어준 방송′이 되길 원하는 모양이다. ′친명 언론′만 남기고 모두 없애버릴 기세″라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