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경찰이 카카오와 네이버,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상대로 폭파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 고교생을 내일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이 남성을 내일(5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 1월 5일까지 14차례에 걸쳐 카카오와 네이버, 삼성전자, KT, 서울역 등에 대한 테러 협박 글을 인터넷에 잇따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메신저 앱 ′디스코드′에서 활동하며 사이가 틀어진 다른 이용자들을 골탕 먹일 목적으로 타인 명의로 협박 글을 올려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내내 혐의를 부인하던 남성은 지난달 26일 구속 후 입장을 바꿔 범행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