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KBS 현직 기자, 근무시간 중 음주운전‥차량 4대 들이받아

입력 | 2026-04-05 17:55   수정 | 2026-04-05 17:56
KBS 현직 기자가 근무시간 중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KBS 기자인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 3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KBS 본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음주사고를 낸 기자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KBS에 꾸려진 선거방송기획단에서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측은 ″당일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운전자를 보직 해임했다″며 ″관련자들은 전원 징계위에 회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거쳐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기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