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승은

서울중앙지검, '성추행 의혹' 장경태 의원 사건 남부지검 이첩

입력 | 2026-04-06 11:43   수정 | 2026-04-06 11:44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장경태 무소속 의원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이 맡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초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사건을 관할 등을 이유로,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습니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다른 의원실 보좌진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보좌진은 지난해 11월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장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며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으나,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와 수사팀 모두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장 의원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피해자가 국회의원 보좌진이라는 사실을 일부 노출했다고 보고 2차 가해 혐의도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수사심의위원회의 송치 의견이 나온 뒤 장경태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