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윤석열 '뉴스타파가 명예훼손' 재판 불출석‥다른 재판 때문

입력 | 2026-05-12 19:22   수정 | 2026-05-12 19:22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허위 인터뷰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판에 증인으로 재차 소환됐으나 불출석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 심리로 열린 김 씨,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뉴스타파 김용진·한상진 기자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같은 법원 형사33부가 심리 중인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사건으로 인해 출석이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명예훼손 사건 피해자인 윤 전 대통령의 처벌 의사 등을 확인하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여러 차례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9일에 윤석열 증인을 다시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이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출 브로커 조우형에 대한 수사를 덮어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