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종합 특검 3차 조사 출석

입력 | 2026-06-22 11:01   수정 | 2026-06-22 11:02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2차 종합특검 조사에 세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오늘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의혹이나 의심, 부족한 게 있다면 충분히 잘 설명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정원이 합동수사본부 업무 지원을 논의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합수부의 ′합′자도 나온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12.3 내란 이후 국정원이 미국 CIA에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앞서 지난달 22일과 지난 11일 두 차례 특검의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특검은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 전 의장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김 전 의장은 특검의 기소 전망에 대한 질문에 ″철학과 소신에는 변함이 없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사실과 진실에 따라 소명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