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트럼프 "호르무즈 호위연합 7개국에 요구‥참여 여부 기억할 것"

입력 | 2026-03-16 14:24   수정 | 2026-03-16 16: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과를 보호하기 위해 7개 나라에 연합할 것을 요청했고 일부 국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연합 전력이 구성되는 대로 호르무즈 해협 작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으며, 트럼프가 이번에 언급한 7개국에 이들 5개국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원을 받든 받지 않든,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라며 관련 국가들에게 연합 참여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습니다.

중국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으로 전체 석유의 90%를 들여오는 중국의 참여 여부는 흥미롭게 연구할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연합′으로 부르는 이번 계획은 이번 주 후반쯤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