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미·이란, 파키스탄 총리와 각각 면담‥"이란, 레드라인 제시"

입력 | 2026-04-11 21:21   수정 | 2026-04-11 21:25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현지시간 11일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휴전 협상에 앞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만나 협상 세부 사항을 조율했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이란 대표단이 샤리프 총리와 회담을 했다″면서 ″이란과 미국 회담의 세부 사항은 이 만남의 결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샤리프 총리에게 자국의 협상 ′레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은 호르무즈에 대한 통제권리 인정, 전쟁 피해 배상,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 해제, 중동 전역에서 교전 중단 등 4가지 조건이 반드시 보장될 것을 요구했습니다.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도 샤리프 총리와 회담을 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한국 시간으로 밤 9시 이후에 휴전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