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상문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끈 미국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합의 타결 없이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현지시간 오전 6시 반쯤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하며 이란에 미국의 ′레드라인′을 매우 명확하게 밝혔지만,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유연성을 보였지만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 대표단과 이란 대표단은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나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의 핵보유 금지, 레바논 휴전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