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미디어뉴스국
멕시코 서부의 티후아나와 엔시나다를 잇는 해안 고속도로의 일부가 지진과 폭우로 인해 지난 29일(현지시각) 내려앉았습니다.
사고는 국경도시 티후아나에서 남쪽으로 88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약 300m 가량의 고속도로가 무너져 30m 쯤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멕시코 교통당국에 따르면 진도 1.3에서 4.3에 이르는 약진이 여러 차례 일어난 것에 이어 폭우가 내린 것이 주요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무너진 고속도로 복구에 1년 정도 걸린 것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