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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프스, 은퇴 2년 만에 복귀선언

입력 | 2014-04-24 16:03   수정 | 2014-04-24 16:03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9·미국)가 2년여 만에 복귀선언을 했습니다.

펠프스의 이번 복귀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펠프스는 4월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스카이라인 아쿠아틱센터에서 수영 훈련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자 회견에서 펠프스는 “나를 위해 복귀를 결정했다”면서 “돌아오고 싶었고, 수영장에 있는 것이 좋고, 수영 경기를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펠프스는 역대 네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하계올림픽 최다인 22개의 메달을 따낸 최고의 수영선수입니다.

이 중 금메달만 18개,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2개씩 목에 걸었습니다.

펠프스는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리는 2014 아레나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출전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재개합니다.

펠프스는 접영 100m 경기(24일)와 자유형 50m 경기(25일)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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