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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이 친정팀인 PSV에인트호밴에서 작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17일 (현지시각)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밴은 홈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2014-15 네덜란드 1부 리그 16라운드 페예노르트전의 하프타임에 박지성을 위해 공식 은퇴 행사를 열었습니다.
구단 공식 은퇴식은 팀 내 레전드들만 받는 행사입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박지성의 선수 시절 응원가인 ‘위송 빠레’를 부르며 박수를 보냈고, 박지성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대형 태극기에는 ′남쪽(한국)에서 온 전사(Warrior from the south)′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고 경기장은 ‘감사합니다. 박지성 (BEDANKT, JI-SUNG,PARK)’ 이라고 적힌 빨간 띠로 둘러싸였습니다.
PSV 에인트호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은퇴식 소식을 전하며 ″박지성은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미드필더″ 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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