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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나는 죽었습니다, 내 오빠의 손에

입력 | 2016-07-24 10:00   수정 | 2016-07-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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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키스탄의 SNS스타, 찬딜 발로치가 사망했습니다.

그녀를 죽인 범인은 친오빠.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이른바 ′명예살인′을 당한 겁니다.

파키스탄 총리가 직접 나서 명예살인을 막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상황.

하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가족의 명예를 위해’ 희생되고 있습니다.

[엠빅뉴스]에서 그 심각성을 짚어봤습니다.


[구성 : 제선영, 편집 : 양혁준, 일러스트 : 백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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