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2020년 폭염 지옥>이라는 내용의 예측 시나리오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① 한반도에 30일 이상 33도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② 이에 따른 온열질환과 각종 사고가 발생하며
③ 전력 소비량이 최대치를 경신, 농작물과 가축, 제조업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며
④ 폭염 뒤에는 미세먼지와 수인성 전염성 창궐, 녹조 심화와 어류폐사, 아열대 질병의 급증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당시 재난 안전여구원은 ″빅 데이터 분석 결과 2020년에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실제로는 이번 여름에 가장 근접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