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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울며 '기부금 내기'?

입력 | 2016-10-20 16:54   수정 | 2016-10-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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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신관 건축비의 10%인 20억 원을 교직원들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걷고 있습니다.

교수, 부장, 직원 등 직급별로 액수가 정해져 있고, 매달 약정금액이 인트라넷으로 게시되는 기부금이라고 합니다.

병원 측은 “자발적인 발전기금”이라고 주장하지만, 교직원들은 내키지 않는 돈을 억지로 내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심지어 기부금을 내지 않았다가 서무직원이 간호부서로 이동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내고 싶지 않은데 자발적이라는 기부금, 과연 누구 말이 옳은 걸까요?

직원들에게 억지로 기부금을 강요한다면 사실상 임금 삭감 아닐까요?

[구성 : 이호인, 편집 : 심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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