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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3년 만에 돌아온 아들의 교복
입력 | 2017-04-28 16:16 수정 | 2017-05-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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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엄마가 놓아둔 축구화가 있습니다.
그런 엄마에게 3년 만에 아들의 교복이 돌아왔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의 유류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류품 발견과 함께 늦게나마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조금 더 커졌습니다.
[구성 : 곽승규 기자, 편집 : 양혁준, 일러스트 : 백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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