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미디어뉴스국

[엠빅비디오] 조현병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

입력 | 2017-05-24 16:51   수정 | 2017-05-24 17:5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강남역의 한 남녀 공중 화장실에 숨어있던 한 남성이, 한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 끔찍한 이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지도 1년이 흘렀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평소 ‘조현병’을 앓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그 후 1년. 여러 건의 묻지마 폭행사건 용의자들이 ‘조현병’을 앓고 있거나, 본인이 스스로 ‘조현병’임을 주장하면서 사회적으로 이 병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조현병은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과잉으로 환청이나 망각, 기억력 장애, 활동장애등을 보이는 정신 질환인데요. 이를 조절하는 꾸준한 약물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생각만큼 극단적인 정신질환이 아닌 겁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사회 인식이 조현병 환자들이 병을 숨기고 위축 들게 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조현병에 대한 이야기, [엠빅뉴스] 가 전해드립니다.

#조현병 #정신분열증 #강남역사건

[구성 : 류현희, 그래픽 : 백믿음, 편집 : 심지은]


[엠빅뉴스]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페이스북 : <a href=″https://www.facebook.com/mbicnews″ target=″_blank″>https://www.facebook.com/mbicnews </a>
트위터 : <a href=″https://twitter.com/mbcnews″ target=″_blank″>https://twitter.com/mbcnews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