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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용감한 증언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

입력 | 2017-07-24 18:12   수정 | 2017-07-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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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향년 9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습니다.

2007년 미국 하원 ‘위안부 청문회’에서 위안부의 참상을 생생히 증언했던 김 할머니.

평생 모은 전 재산은 일찌감치 장학금 등으로 기부하고 떠났습니다.

김 할머니가 듣고 싶었던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는 아직 들리지 않습니다.

[구성 : 엄기영 기자, 편집 : 김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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