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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평창가다] 불곰국 응원 클라쓰(feat.파도타기)

입력 | 2018-02-12 17:54   수정 | 2018-02-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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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자국 국기를 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핑 스캔들′로 출전을 거부당한 러시아인데요.

영문명도 RUS(러시아)에서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 규정을 관중석까지 강제할 순 없죠. 그래서일까요? ′불곰국′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러시아의 관중들은 분풀이라도 하듯 인상깊은 응원전을 선보였습니다.

기립박수에 괴성, 파도타기까지..동계스포츠 중 가장 우아하다는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을 ′잠실야구장′으로 바꿔버린 ′불곰국′ 응원단의 모습 함께 보시죠.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러시아 #엠빅뉴스

<구성: 이준희 / 촬영: 배성훈 / 편집: 배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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