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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꿈 위한 도전에 나이는 없다

입력 | 2018-02-16 08:27   수정 | 2018-02-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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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마치고 온몸의 기가 빠진 듯 빙판 위에 누워버린 독일의 알리오나 사브첸코.

결과는 쇼트프로그램 순위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금메달이었습니다.

세계선수권 5회, 그랑프리파이널 5회 우승 등 ‘페어 전설’로 불렸지만, 유독 네 차례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이 없었던 그녀는,

은퇴가 예상되는 34살에 결국 ‘5수’ 만에 꿈을 이뤄냈습니다.

32살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딴 ‘스노보드 황제’ 미국의 숀 화이트도 치고 올라오는 10대 선수들 사이에서 노장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꿈을 위한 도전에 나이는 없다는 걸 보여준 노장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브첸코 #피겨페어 #숀화이트 #스노보드 #금메달 #노장

[구성 : 김나리, 편집 : 한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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