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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리고 오늘] 종이컵으로 음주 단속을 했다고?
입력 | 2018-05-25 08:00 수정 | 2018-05-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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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가다가 음주단속 마주친 적 있으실 겁니다.
창문을 내리면 경찰관이 경례를 부치고 기계를 하나 내밀죠.
′음주 여부′를 판단하는 음주감지기입니다.
만약 기계가 반응하면 차에서 내려서
이번엔 혈중 알코올농도 측정을 하는 ′음주측정기′ 앞에 서게 되죠.
그런데 21년 전만 해도 창문을 내리면
음주감지기 대신 ′이것′이 불쑥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바로 흰색 종이컵입니다.
당시에도 전자식 음주감지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수량도 부족하고
고장도 자주 나는 탓에 일선 현장에선 종이컵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술 냄새, 안주 냄새, 담배 냄새까지 맡아야 했던
그때 그 경찰관들, 얼마나 고역이었을까요?
1997년 5월 25일은 경찰이 음주감지기를
도입한다고 밝힌 날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주제로 한 엠빅뉴스의 새로운 콘텐츠
′그때 그리고 오늘′, 그 첫번째 순서로 21년 전 오늘 뉴스 함께 보시죠.
[구성: 이준희 기자, 편집: 김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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