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진

구자철, 해트트릭 한 시즌 최다 골 인상적 활약 外

입력 | 2016-03-06 20:39   수정 | 2016-03-06 20:4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선수가 요즘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뒤로 넘어지면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선제골과, 침착하게 구석으로 차 넣은 두 번째 골.

구자철은 두 번이나 자신 앞에 떨어진 행운을 모두 골로 연결했습니다.

해트트릭의 순간이 가장 짜릿했습니다.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그 7호 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까지 경신하며 홈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가 마지막 30분 동안 3골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했습니다.

=============================

장하나가 호수를 끼고 그린이 자리한 마지막 홀에서 과감하게 두 번째 샷으로 직접 깃대를 공략합니다.

이글 퍼트로 우승을 장식한 장하나는 올 시즌 가장 먼저 LPGA 투어 2승을 달성했습니다.

=============================

우리나라 테니스 대표팀은 뉴질랜드를 꺾고 데이비스컵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 에이스 정현이 3단 식에서 승부를 마무리하며 홀로 2승을 책임졌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