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정인

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 재산 동결…'국정원 특활비' 뇌물 혐의

입력 | 2018-01-12 20:38   수정 | 2018-01-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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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국가정보원에서 36억 5천만 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산을 동결했습니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에 박 전 대통령의 재산 처분이 금지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의 28억 원에 매입한 내곡동 주택과 유영하 변호사에게 맡긴 1억 원짜리 수표 30장은 특활비 뇌물 사건의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처분이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