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재용

서현·현송월 깜짝 출연…함께 부른 통일 노래

입력 | 2018-02-11 21:54   수정 | 2018-02-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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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릉에서 있었던 1차 공연과 달리 오늘(11일)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현송월 단장의 깜짝 출연이었습니다.

그룹 소녀시대의 가수 서현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차 공연과 비슷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현송월 단장이 깜짝 출연하며 객석이 술렁였습니다.

공연 후반부에 무대에 오른 현송월 단장은 인상깊은 표정과 무대매너로 통일을 주제로 한 노래를 단원들과 함께 열창했습니다.

공연의 절정은 소녀시대 서현의 등장이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북측 단원들과 함께 불렀습니다.

출연진은 물론 관중 다수가 기립하며 열창했습니다.

마지막 곡은 <다시 만납시다>

역시 출연진과 함께하며 마지막 공연의 묵직한 감동을 고조시켰습니다.

두 차례 공연을 마친 예술단은 내일(12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