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현경

'MB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구속

입력 | 2018-02-15 23:23   수정 | 2018-02-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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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랜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5일) 검찰 수사에 대비해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관련 입출금 내역이 담긴 장부를 파기한 혐의로 이병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12일 긴급체포된 이 씨는 다스의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에서 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60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