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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야~"

입력 | 2018-02-28 20:49   수정 | 2018-02-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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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3천억 원의 사나이 네이마르가 얼마 전에 다쳤죠.

그런데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소속팀과 브라질 대표팀 사이에 갈등의 조짐이 보인다고 합니다.

◀ 리포트 ▶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

그저께 마르세유전에서 오른발이 골절이 됐습니다.

모두가 빨리 낫기를 바라겠지만 치료 방법을 놓고는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수술을 하면 5월쯤 회복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당장이 급한 소속팀 생제르맹 감독은 ″수술은 안된다. 다음 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까지는 회복할 수도 있다″ 이렇게 나오고 있고요.

브라질 축구협회는 소속팀 결정을 기다린다면서도, 대표팀 주치의를 파리에 급파하는 등 빨리 수술을 하길 바라는 눈치입니다.

이거 뭐, 본인한테도 좀 물어는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역시 받는 돈이 많다 보니 자기 몸도 자기 몸이 아닌 거처럼 보이는군요.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브루클린 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면서 3만 득점에 8천 리바운드, 또 8천 어시스트를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