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재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임 결정…독립성 보장 차원

입력 | 2018-03-02 20:31   수정 | 2018-03-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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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달에 4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이주열 현 한국은행 총재를 연임시키로 결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미국이나 유럽의 나라들은 중앙은행 총재가 오래 재임하면서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펼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 총재의 연임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