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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묵
"우리는 '컬벤져스'" '영미' 열풍 실감중
입력 | 2018-03-02 20:46 수정 | 2018-03-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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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최고 스타죠.
여자 컬링대표팀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으로 구성해봤습니다.
◀ 영상 ▶
평창동계올림픽 최고 스타
[김초희/컬링 국가대표]
″후보라서 몰라볼 줄 알았는데 지하철에서 알아봐주셔서...″
전국은 ‘영미’ 열풍
[김영미/컬링 국가대표]
″제 이름대면 술하고 음료수 공짜다해서 자꾸 같이 가자고 하는데, 아직 밖을 안 나가서...″
마늘소녀? 갈릭걸?
[김경애/컬링 국가대표]
″마늘만 좋아하는게 아니고, 마늘하고 같이 먹는 고기도 좋아하고 풀도 잘 먹습니다″
우리는 컬벤져스(컬링+어벤져스)
[김선영]
″감독님이 아이언맨, 은정 언니가 호크아이, 영미 언니가 캡틴 아메리카, 저는 스파이더맨, 경애는 그냥 봐도 토르고, 초희는 헐크예요″
시구의 꿈, 이뤄질까?
[김은정/컬링 국가대표]
″각자 포지션을 취해서, 야구를 한 게임 하는 것처럼 한번 모션 취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