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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돌아온 홈런왕…박병호, 첫 경기부터 '쾅' 外

입력 | 2018-03-13 20:49   수정 | 2018-03-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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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돌아온 ′홈런왕′ 박병호의 국내 복귀 무대, 어땠을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다시 넥센의 4번 타자로 돌아온 박병호.

쳤습니다!

좌중간으로 쭉쭉 뒤로, 뒤로, 뒤로~ 넘어갑니다!

비거리 125m.

국내 복귀 첫 안타가 홈런이었습니다.

한 손을 놓고 치는 전매특허 스윙은 여전하죠.

881일 만의 국내 무대 홈런.

홈런왕을 향한 선전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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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비 하나 보시죠.

몸을 날려서, 깔끔하게 6-4-3 더블플레이.

LG의 백업 유격수 장준원인데요.

군입대 문제로 딜레마에 빠진 오지환의 공백, 잘 메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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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건너가죠.

힘차게 쳐낸 공이, 이번엔 우중간입니다.

담장 밖으로 넘어갑니다, 그랜드슬램!

밀워키 최지만의 역전 만루포!

시범경기 타율이 4할3푼5리입니다.

이렇게만 터져준다면 개막 로스터도 꿈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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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시티의 득점 공식인데요.

스털링의 크로스! 실바의 왼발슛! 들어갑니다.

이번에도 문전 쇄도하는 실바!

한 번 더 마무리 짓죠.

해결사 실바의 멀티골로 2대 0 승리.

맨시티, 우승까지 이제 승점 9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