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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지
[평창] 아이스하키 4강서 좌절…관중 "괜찮아"
입력 | 2018-03-15 20:42 수정 | 2018-03-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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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성적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고 이런 모습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모습.
이번 평창 패럴림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오늘(15일)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도 7천여 관중이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하면서 눈물나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전예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경기가 끝난 순간, 경기장을 떠난 팬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7-0 패배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관중석을 가득 메운 7천여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냈습니다.
세계 최강 캐나다의 벽은 높았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몸을 내던져가며 포기하지 않는 대표팀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최민지]
″메달 따면 좋은데 안 다치고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한 것 같아요.″
선수들도 관중석을 향한 인사는 물론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던져주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민수/아이스하키 대표팀]
″울 뻔했어요. 졌는데 울 뻔했어요. 응원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 같아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입장 관중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나흘 전 5천 명이었던 관중 수는 그제 미국전에서 6천5백 명을 기록했고 오늘 캐나다전은 7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모레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입석에 기자석까지 판매될 계획입니다.
이런 팬들의 성원에 선수들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정승환/아이스하키 대표팀]
″열심히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남은 경기 열심히 해서 꼭 동메달 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빙상 위에서 가장 빛나는 아이스하키 대표팀 17명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